리조트 개발 PF 대출 과정에서 부당 대출을 눈감아 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은행 간부 3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상환 능력이 부족한 경기도의 한 리조트 개발업체에 1350억 원을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우리은행 전 대출심사역인 49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우리은행 전 PF 대출팀장 이 모 씨와 전 PF 대출담당 홍 모 씨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돈을 건넨 업체 회장 63살 김 모 씨에 대해선 하도급 업체 용역 대금을 부풀려 21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해 구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대출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5일 서울 회현동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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