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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박근혜·한명숙, 충청권 표심 공략

<앵커>

박빙 승부는 서울만이 아니어서 각 당 지도부는 쉴 틈이 없습니다. 박근혜 위원장, 한명숙 대표 오늘(3일) 나란히 충청권을 공략합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어제 강원도 6개 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벌였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교통망 확충 등 지역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저와 새누리당은 평창지원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새누리당,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박 위원장은 오늘 오전엔 천안을 시작으로 충청권 6개 지역을, 오후엔 경기 평택, 오산, 수원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인천과 제주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특히 오는 2017년까지 비정규직을 절반으로 줄이고 임금차별 같은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면 그러면 우리나라의 미래에 희망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한 대표는 오늘 오전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함께 제주 4·3희생자 유령제에 참석한 뒤 오후에 충북 지역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오늘도 세종시와 홍성, 예산 등에서 충청권 민심 잡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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