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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건보개혁법 대법원 합헌판결 확신"

미·캐나다·멕시코 3국 정상회담

오바마 "건보개혁법 대법원 합헌판결 확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대법원의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 위헌 소송과 관련, 합헌 판결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북미 3국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궁극적으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선출된 의회에서 절대 다수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된 법을 뒤집는 전례없고 기이한 일을 대법원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른바 `오바마케어(Obamacare)'로 알려진 건보개혁법의 위헌 소송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특히 건보개혁법은 국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구성한 의회가 통과시킨 것이라면서 비선출직인 대법관이 이를 무위로 만들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 대법원은 지난 26~29일 사흘간 건보개혁법의 위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를 열었으며, 지난 30일 이에 대한 비공개 표결을 실시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을 비롯한 9명의 대법관의 표결 결과는 오는 6월말 공개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필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역내 무역활성화 방안, 미-멕시코 국경 범죄 대책, 미국-캐나다간 `키스톤 XL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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