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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봄비, 내일까지 최고 70mm…강원엔 폭설

<앵커>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밤사이 전국으로 번지면서 내일(3일)까지 요란하게 내릴 것 같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또 폭설이 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도 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오면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남해안지방이 20~70mm,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는 10~4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해빙기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산사태나 지반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셔야 되겠습니다.]

강원지방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폭설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지방이 최고 20cm, 강원 동해안은 2~7cm, 그 밖의 강원 내륙지방에도 최고 3cm가량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든 바다에서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해안가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어올 가능성도 있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오후 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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