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치러진 미얀마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지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야당의 보궐선거 승리는 새로운 시대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는 옛 수도 양곤이 있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당사에서 보궐선거 승리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궐선거 승리는 NLD의 승리가 아니라 미얀마 정치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국민의 승리라면서 모두 다 함께 국가 화합에 나섰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이번 선거에서 양곤의 빈민층 지역인 카우무에 출마해 80% 이상의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NLD는 자체 집계 결과 후보자를 낸 44개 전체 선거구 가운데 43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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