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무디스가 등급 전망을 높인 이유로 재정건전성, 대외건전성, 은행 부문의 대외취약성 감소, 양호한 경제성장 전망 등을 제시했다며 한국 경제의 장점인 재정·대외 건전성이 계속되고, 대북 리스크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AA 레벨 진입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올라가면 통상적으로 신용등급 자체도 1년 정도 후에 높아지는데 현재 한국의 신용등급인 A1 바로 한 단계 위는 Aa3로 사우디, 중국, 일본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무디스는 지난 2010년 4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외환위기 전 수준인 A1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8년 11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가 2009년 9월 '안정적'으로 환원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긍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2005년 이후 현행 등급인 A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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