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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PK 야권바람 차단…민주, 수도권 총력

<앵커>

불법사찰 공방 만큼 유세전도 치열합니다. 여론 조사를 보면 곳곳이 박빙 승부입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어제(1일) 올 들어 네 번째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취업, 보육, 일자리 공약 등 이른바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공약 실명제를 도입했습니다. 여기에 계신 5분의 비례대표들께서 이 5가지 공약을 반드시 책임지고 만들어 낼 것입니다.]

박 위원장은 김해와 창원 등 경남의 접전 지역도 찾아 야권연대 바람 차단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은 춘천, 홍천, 태백 등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강원지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어제 경기 고양과 서울 중구, 용산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함께 민생을 파탄시켰다"면서 야권이 연대해 민생을 살리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박근혜 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이 줄푸세 공약, 747 공약으로 지난 4년 민생을 다 망쳐버렸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양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을 함께 돌며 야권연대의 위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인천에서 비정규직 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차별 없는 사회 건설을 약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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