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44회에서 정모(이승형 분)는 장물취급자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게 잡혀간 순정(김혜선 분)의 비자금을 몰래 빼돌리며 사라졌다.
정모는 정인(고두심 분)의 동생이자 윤손건설의 부장. 특히 순정과 손을 잡고 정인이 감옥으로 가게 하는데 일조했다. 이 와중에 다시 정인이 회사에 복귀하자 갈등을 겪기도 했는데 이때 순정이 비자금을 보여주며 동업자임을 재확인시키자 다시 누나를 배신하고 순정의 편에 서게 되었다.
그러다 이날 방송에서 정모는 순정이 경찰서에 잡혀간 사실을 확인한 뒤 컨테이너박스에 숨겨져 있던 비자금 뭉치를 가지고는 유유히 사라졌고 휴대폰 번호까지 바꾸는 치밀함까지 선보였다. 이후 술집에서 돈을 흥청망청 쓰기도 했다.
조연출 민연홍 PD는 “그동안 정모역의 이승형 선배님이 우리 드라마와 ‘해를 품은 달’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주셨는데 두 번의 배신으로 반전 캐릭터의 주인공이 됐다”며 “남은 방송분에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내일이 오면’ 44회는 전국시청률 17.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