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학력 차별 철폐와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 시민단체들과의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교육 시민단체들은 31일 오후 경기도 군포에서 교육정책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약서에서는 대학 서열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학력 학벌 차별 금지법을 만들고 일제고사 폐지, 2013년부터 고교 무상교육과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추진 등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하게 협의해 정책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