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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기업 CEO, 잇따라 중국행 눈길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의 팀 쿡,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이들의 행보를 놓고 각종 분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시스코시스템스의 CEO 존 챔버스도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챔버스는 중국에서 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위원인 류옌둥(劉延東)을 만난 것으로 중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한 교육증진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노키아의 CEO 스티븐 엘롭도 최근 중국을 방문,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윈도폰 루미아800C 출시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앞서 애플의 팀 쿡은 중국에서 아이폰 생산공장인 팍스콘을 둘러보고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등 중국의 주요인사들과 면담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도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이 네티즌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중국정부에 의해 차단된 페이스북이 허용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도 하반기 세계자산시장과 관련된 국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중요 IT인사들의 중국 방문은 중국시장이 그만큼 세계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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