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30일 사흘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46% 오른 5,768.45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1.04% 상승한 6,946.83으로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26% 오른 3,423.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이탈리아(0.45%), 스페인(1.23%), 벨기에(1.20%), 스위스(0.96%), 덴마크(1.33%), 스웨덴(1.53%) 등의 증시 지수도 상승세를 탔다.
유럽 증시에는 유로존이 구제기금의 대출 한도를 8천억 유로로 증액키로 합의한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안정화기구(ESM) 기금 등을 합쳐 총 8천20억 유로의 '방화벽'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스페인의 긴축예산안 발표도 유럽 증시의 상승세를 도왔다.
스페인은 올해 270억 유로를 절감하는 내용의 긴축예산안을 공개했다.
(런던=연합뉴스)
유럽증시, 구제기금 증액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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