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야권연대로 정권 심판"…강원·전남 지원 유세

<앵커>

야권은 '끈끈한 연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강원도,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는 전남에서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야권 연대를 과시하며 정부 여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이번 선거는 바꾸는 선거입니다. 바꿔야 대한민국의 품격이 살아나고 국민 삶의 질이 바뀝니다.]

[이정희/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표는 오직 야권 단일후보에게 주시면 됩니다. 이것은 이제 전국에서 새누리당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서울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권영세, 홍준표, 김종훈, 홍사덕, 이재오 후보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의 닮은 꼴로 규정하고, 반드시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조국 교수와 공지영 작가, 가수 이은미 씨 등 각계 인사 12명으로 멘토단도 꾸렸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강원지역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강원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자는 구호로 춘천, 홍성, 횡성, 원주 등을 돌며,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공동대표가 전남 순천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서고, 유시민 공동대표는 광주지역을 돌며 야권 단일후보 지원 활동을 벌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