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 주둔중인 프랑스군 200명이 조기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프랑스 군은 3600명으로, 이 가운데 당초 계획보다 400명 늘어난 1000명을 연말까지 철수시키고 나머지 병력도 내년까지 모두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사르코지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기 철군 발표는 아프간 동부 카피사 주에서 아프간군 병사가 총기를 난사해 비무장 프랑스군 4명이 숨진 지 1주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1월 아프간에서 오는 2014년까지 병력을 철수한다는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철군 계획에서 탈피해 프랑스군 철수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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