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 신설을 추진한다.
EU 집행위원회는 28일 EU 회원국 간 공동 경찰 조직인 '유로폴' 산하에 사이버 범죄 대응센터를 신설하자고 회원국들에 제안했다.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내무 담당 집행위원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와 관련된 조직범죄도 늘어나 시민들의 삶과 기업 활동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특히 금융 전산망 등에 침투하는 등의 조직적인 대규모 사이버 범죄들이 점차 창궐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집행위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로폴 산하의 사이버 범죄 대응센터는 신용카드와 금융 사기 등의 범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뤼셀=연합뉴스)
EU, 사이버 범죄 대응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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