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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유모차' 비싸도 잘 팔리는 이유

<앵커>

송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자 내 아이는 최고로 키우겠다. 결국 이런 부모들 마음이 상술에 이용되는 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 여기에 우선 비싼 것부터 찾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독특한 소비행태가 더해진 건데요. 최근에는 '고소영 유모차'란 말이 돌았던 것처럼 인기 연예인을 앞세워서 구매욕을 자극하는 상술도 한 몫 했습니다.

<앵커>

당국이 나설 수 밖에 없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조사가 외형상으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한 것으로 돼 있지만, 사실상 공정위가 비용을 대면서 민관 합동 조사의 성격이 짙습니다. 공정위는 수입 유모차의 가격 거품이 드러난 만큼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사례는 없는지 등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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