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다음 달 13일로 만료되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오늘(2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북한의 구체적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며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일본인 납치자 문제 같은 현안에서 아무런 진전이 없어 기존 제재의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북한이 예고한 다음달 위성 발사를 견제하려는 뜻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지난 2006년 7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만경봉호 입항을 금지 등 제재를 시작했고 이후 북한 국적자의 입국 금지와 수출입 전면 금지 등으로 제재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다음 달 위성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제재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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