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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ㆍ현미밥 알고 보니 `저열량 건강식'

동물실험 결과 기존 열량 10% 과대평가

비빔ㆍ현미밥 알고 보니 `저열량 건강식'
비빔밥이나 현미밥 등 한식의 열량이 과다계상됐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한식 우수성ㆍ기능성 연구사업'을 통해 한식이 인체에서 실제 이용되는 열량 기준으로 서양식보다 낮은 열량 식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식품성분만 활용해 산출한 열량 값은 인체에 실제로 이용되는 음식 열량 값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규명했다는 것이다.

한식은 짠맛, 매운맛 등 강한 맛 때문에 동물실험을 활용한 식품의 잠재 열량 값 측정이 어려웠으나 한국식품연구원이 동물실험에 성공함으로써 한식이 생체 내에서 실제로 이용되는 열량 값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농식품부가 전했다.

새로운 측정 결과 비빔밥, 현미밥 열량은 기존 계수법 측정치보다 10% 정도 과대평가됐고 피자는 10% 정도 과소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번 실험결과는 한식이 인체의 열량대사 측면에서 서양식보다 낮은 열량의 건강식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ㆍ기능성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한식의 과학적 가치를 규명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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