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경찰서는 28일 아파트 현관문 열쇠를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5)씨를 구속하고 공범 이 모(44)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월9일 오후 6시20분께 구리시 인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현관문 열쇠를 부수고 들어가 6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2010년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의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74차례에 걸쳐 3억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파트 초인중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은 중국을 오가며 짝퉁의류 판매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이전에도 빈집털이(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공범 이 씨의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연합뉴스)
'전국을 무대로…' 상습 아파트 털이 40대 구속…1명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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