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가격과 난방비가 동시에 치솟아 주거비 부담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가계 총지출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슈바베 계수가 2천7년 이후 계속 상승해 지난해 11.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슈바베 계수에는 주거임대료와 수도ㆍ광열비 등 주거에 직접 관련된 소비가 포함됩니다.
지난해 1분위 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률 16.45% 역시 2003년 이후 최고치고 1분위와 5분위의 소득격차는 2천3년 6.13%에서 지난해에서 8.50%로 확대됐습니다.
연구원은 주거비 부담 상승에 대해 실질소득과 가계구매력 정체 탓에 실소득에 제약이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주거비는 생계에 필수적인 만큼 쉽게 줄일 수 없어서 실직소득이 정체하거나 감소하면 주거비가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전월세비 상승 같은 주택시장 불안과 연료비 부담이 더해져 삼중고가 생겼다고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주거비 부담률 역대 최고…전월세ㆍ난방비 상승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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