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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의 공식 개막…정상급 58명 참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습니다.

먼저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53개 나라의 정상급 인사와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하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시작됐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핵보유국 대부분이 참가했고 일본과 캐나다를 비롯한 원자력 선진국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와 비교해도 2배 이상 큰 역대 최대 규모 회의입니다.

[김성환/외교통상부 장관 : 한마디로 핵안보 강화를 위한 최고위급의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의 단계로 발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첫 일정은 오후 4시반, 공식 환영식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영접 장소에 나와 기다리는 가운데 정상들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의 로널드 노블 사무총장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마지막으로 입장했습니다.

영접 뒤에는 첫 회의를 겸한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지난 2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만찬을 통해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27일)은 오전 오후에 모두 세차례의 회의가 열리고 회의가 끝난 뒤에는 의장인 이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정상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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