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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서울 찾은 정상들 정중하게 영접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을 찾은 정상급 인사 57명을 정중하게 영접했습니다. 지금은 첫 회의를 겸한 만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호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들의 차량이 회의장으로 진입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먼저 영접장소에 나와 기다리는 가운데 오후 4시 37분부터 정상들의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의 로널드 노블 사무총장을 필두로 독일 외무장관과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이 뒤를 이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양자 정상회담이 길어져 제일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들의 손을 꼭 잡으며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은 첫 회의를 겸한 만찬이 진행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2년 전 워싱턴 회의에서 합의한 핵 테러 방지 노력을 평가하고 이번 회의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지난 2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오늘(26일) 만찬을 통해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봄'이 주제인 오늘 만찬은 아보카도와 토마토 샐러드,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국산 유기농 식자재가 사용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참가국 정상들의 배우자들을 초청해 별도의 만찬을 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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