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2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민중의 힘'은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경찰 추산 3000명이 모인 가운데, 핵안보 정상회의와 한·미 FTA에 반대하는 민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서울 명동쪽으로 이동해 가두 시위를 벌였지만 경찰과 별다른 충돌없이 오후 6시 반쯤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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