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 자산이 1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재벌닷컴이 1천820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1촌 이내 가족의 주식자산은 13조 87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회장 일가의 상장사 보유 주식자산은 불과 1년 사이에 25%나 늘어 2조 6천여억 원이 급증했습니다.
이 회장의 주식보유액은 역대 최고인 10조 5천832억 원으로 개인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10조 원대 주식 거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어 정뭉구 현대차그룹 회장 가족이 작년보다 8천546억 원이 증가한 9조 7천609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가족은 3조 7천845억 원으로 3위에 올랐지만 작년보다는 7천278억 원 감소했습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2조 4천543억 원으로 작년보다 1조 5천억 원 이상 떨어져 순위도 4위에서 6위로 낮아졌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1조 6천759억 원으로 10위를 기록해 벤처부호로는 처음으로 가족 주식자산 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지난해 1조 원을 웃돌았던 허창수 GS그룹 회장 가족, 이수영 OCI그룹 회장 가족,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가족,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가족 등 4개 일가의 주식자산은 계열사 주가하락으로 1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건희가 상장주식 13조…작년대비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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