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한 시리아 평화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하루 만인 어제(22일) 시리아에서 또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62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 감시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마와 홈스, 이들립, 다라 등에서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해 시민 35명이 목숨을 잃었고 반군 측에 가담한 탈영병 9명 등 군인도 27명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유혈 사태를 피해 버스를 타고 터키 국경 쪽으로 도피하던 10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제도 정부군의 공격으로 82명이 숨졌으며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는 9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의 부르한 갈리운 위원장은 유엔 안보리의 평화안에 대해 시리아 국민의 현실적 필요성에는 미흡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리아서 유혈충돌로 62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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