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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평균재산 25억8000만 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정몽준 전 대표를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 164명의 재산 평균은 51억912만 원, 민주통합당 89명의 재산 평균은 19억173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293명 의원들의 재산 평균은 106억1804만 원이었고 자산이 2조 원대에 달하는 정몽준 전 대표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37억2714만 원이었습니다.

또 신고총액이 1000억 원 이상인 새누리당의 김세연, 김호연 의원까지 제외하면 국회의원 재산 평균은 25억8100만 원이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의 평균 재산은 51억 912만 원으로 정당들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김세연 의원이 약 14억원 증가했고, 김호연 의원도 32억여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평균 545만 원이 줄었고 자유선진당은 6830만 원 통합진보당도 5631만 원 줄었습니다.

2조원대 자산가인 정 전 대표 등 재산 상위 10명 중 9명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김호연 의원이 2250억5000만 원으로 전체 2위였고 3위 김세연 의원도 1145억90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다음으로 조진형 의원이 897억 원, 윤상현 의원 186억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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