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말리에서 군사쿠데타가 발발한 가운데 말리를 겸임국으로 하는 세네갈 주재 한국대사관은 22일(현지시간) 이번 사태로 인한 한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있는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말리에는 교민 30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와 함께 현지에 일부 한국기업 출장자들이 있지만 숙소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쿠데타를 일으킨 장병이 약탈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현지 영사협력원과 전화로 파악하기에는 우리 교민은 약탈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다만 간간이 공중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소리가 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쿠데타 발생 말리서 한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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