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툴루즈 유대인 학교 등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모하메드 메라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투신해 숨졌다고 클로드 게앙 내무장관이 밝혔습니다.
게앙 장관은 기자들에게 "경찰이 아파트를 수색하던 중 화장실에 비디오 장비를 삽입하자 모하메드 메라가 격렬하게 총격을 가하며 뛰쳐나왔으며, 경찰이 응사하자 창문으로 뛰어내려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라의 아파트는 30시간 이상 경찰에 포위된 상태였으며 경찰이 아파트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중상자 1명을 포함해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자신이 알-카에다 소속이며 "프랑스를 항복시키기 위해 7명을 사살했다"고 밝힌 메라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으로, 아프가니스탄은 물론 파키스탄 과격분자들의 거점인 와지리스탄에도 다녀왔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메라는 지난 19일 툴루즈의 한 유대인 학교 앞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을 숨지게 하는 등 최근 3건의 총격사건을 저질러 모두 7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프랑스 총기난사 용의자 사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