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이 "정치권이 인기영합적인 정책 공약을 남발하고 근거 없는 기업 비판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들은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의해 남발되는 대중영합주의 정책이 국가의 재정 건전성과 성장 잠재력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단체장들은 눈앞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무분별한 기업 비판은 기업가 정신과 경영 활동을 위축시켜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45개국을 대상으로 8개의 FTA를 발효시켰는데도 유독 한미 FTA만 문제시하는 것은 경제를 정치에 끌어들이고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지난 수십년간 인정됐던 휴일 특근을 이제와서 제한하려는 움직임도 해당 기업과 근로자에게 혼란을 가져오고 제조업 경쟁력을 저하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계 "정치권 인기영합 정책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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