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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란 '전자 커튼'으로 정보유통 차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가 사상과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회교력 신년을 기념하는 '노우루즈'를 맞아 이란인들에 대한 비디오 메시지에서 이란 정부가 국민들이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하기 어렵도록 '전자 커튼'을 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이란 국민들이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 커튼'을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이란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이란인들의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을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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