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일 새벽. 어린이집 여교사인 이 모 씨가 남자친구 집을 나와 자취를 감춘 뒤 실종 8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피살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강호순 사건으로 세상이 뒤숭숭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었다.
주민들은 경악했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실종 됐던 당시만 해도 범인검거에 확신을 보였던 경찰. 하지만 조사 지역이 여러 지역에 나뉘어 있었고 증거물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방범용 CCTV가 없어 용의차량을 구분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사건 발생 이후 지금까지 수사본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혹시 이 사건에서 우리가 놓친 부분들은 없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제주 여교사 피살사건, 그리고 그 의혹을 현장21에서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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