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브랜드와 용량이 같은 동일한 제품이더라도 파는 곳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두차례에 걸쳐 서울 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생수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 생수의 경우 파는 장소에 따라 4.1배까지 가격 차이가 났습니다.
수입 생수의 경우도 같은 제품에 용량까지 같아도 가격차가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입생수는 국산보다 현저히 비싸 매장에 따라 100밀리리터당 단위 가격은 74에서 185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가장 비싼 물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팔린 에비앙천연광천수로 100밀리리터당 3천3백원을 넘은 반면, 홈플러스 강동점에서 판매한 맑은샘물은 100밀리리터당 18원으로 가장 저럼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수원지가 같거나 근처에 있어도 가격이 다르고 매장에 따라 가격이 현저히 차이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수입 생수 부르는 게 값' 매점마다 천차만별
국산생수와 가격 차이는 최고 74∼18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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