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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후보 71명 선출…이해찬 "세종시 출마"

관악을 이정희, 도봉갑 인재근 후보 본선 진출

<앵커>

야권연대 단일 후보 71명이 확정됐습니다. 또 고사를 거듭하던 이해찬 전 총리는 결국 세종시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71개 지역에서 치러진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 결과 민주통합당 58명, 통합진보당 12명, 진보신당 1명이 단일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서울 관악을에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을 꺾었고, 서울 도봉갑에선 고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가 통합진보당 이백만 후보를 눌렀습니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 천호선 공동 대변인, 이용선 전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도 단일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 후보 가운데, 이학영, 이언주, 송호창 후보는 승리했지만, 백혜련, 김도식 후보는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져 탈락했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이 만들어주신 야권연대로 더 치열하게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맞서서 승리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이정희/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의회권력을 진보개혁세력으로 교체하고 진보적 정권 교체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인 이해찬 전 총리는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해찬/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세종시 출범에 있어서 참여정부 책임있는 사람 누군가는 출마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윤금순, 이석기, 김재연, 정진후 후보 등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확정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제   일, 영상편집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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