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지원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 시청에서 이호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교통 대책으로 시내 전역에서 자동차 2부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26일, 27일 이틀간 서울 전지역에서 '자동차 2부제'가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26일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 27일은 '홀수'인 차량이 운행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또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출근시간대를 10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인 퇴근시간대를 9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간대를 중심으로 지하철 96회, 버스 411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태명/서울시 교통기획팀장 : 행사장 주변에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추진하게 되었고요, 또 한 편으론 핵안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번 자동차 2부제 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 근처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은 26일 첫차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무정차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대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호선 선릉역과 종합운동장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26일 0시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는 행사장이 위치한 삼성동 코엑스를 중심으로 도로의 전면 또는 절반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는 도로의 절반이, 아셈로와 봉은사는 주민 이동을 위한 1개 차선을 제외하고 모든 도로가 통제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영등포구가 다음 달 열릴 여의도 벚꽃 축제에 앞서 오래된 왕벚나무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963년 조성된 여의도 일대 왕벚나무는 모두 1800여 그루에 달합니다.
영등포구는 이 가운데 수령이 80년을 넘어 노쇠한 86그루에 대해 수술을 실시했습니다.
나무 수피의 부패한 부분을 제거하고, 살균, 살충 처리를 마친 뒤 실제 나무와 비슷한 재질의 인공 수피로 덮었습니다.
구는 이번 수술로 오래된 왕벚나무들도 축제 때 건강하게 벚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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