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와 유럽발 구제금융기금 증액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직전거래일 종가보다 14.29포인트(0.7%) 오른 2,048.73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0.28% 상승한 2,040.07로 개장해 한때 2,050선을 넘기도 했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외국인이 5일째 순매수를 지속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구제금융기금을 7천억 유로 가까이 확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각종 경기 지표도 기대보다 좋은 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41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305억원을 매수우위지만 개인은 78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18억 원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은행(1.90%), 금융(1.75%), 증권(1.99%)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운송장비(0.76%)과 비금속광물(0.06%) 만이 내리고 있다.
지난 주 후반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16일 마감 종가보다 1만 5000원(1.21%)오른 12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기아차(2.22%), 현대모비스(1.56%) 등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에 삼성생명(2.60%)와 KB금융(2.07%)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43%) 오른 542.1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장중 한때 2,050선 회복하기도
외인 5일째 순매수, 유럽 구제금융기금 증액이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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