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중순 발사를 공언한 광명성 3호의 1차 추진체는 서해 앞바다에, 2차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 각각 떨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 등 국제기구에 1, 2단계 추진체의 추락지점을 이미 통보했으며, 위도와 경도로 볼 때 1단계 추진체는 변산반도 서쪽 140km, 2단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190km 해상에 각각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또 "광명성 3호의 탑재물이 위성일 가능성은 높지만, 위성이라 해도 2009년 6월 12일 채택된 UN 안보리결의 1874호 위반"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장거리 미사일의 운반수단을 개발하는데 있어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고 평화적으로 위장하기도 쉽다"며,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면서 사실은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관측을 뒷받침했습니다.
"광명성 3호 2차 추진체 필리핀 동쪽 190km 낙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