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콥트 기독교의 수장인 교황 셰누다 3세가 서거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 뉴스 TV가 보도했습니다.
세누다 3세는 지난 1971년 즉위해 30년 넘게 콥트교를 이끌어왔는데 앓고 있던 간과 폐질환이 악화되면서 향년 88세로 서거했습니다.
이집트 재래의 기독교인 콥트교는 예수의 신인양성론을 거부하고 신성만을 신봉하는 기독교의 한 분파로, 이집트를 중심으로 에티오피아, 아르메니아, 시리아 등에 신자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무슬림으로, 콥트 기독교인은 10%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집트 콥트교 교황 셰누다 3세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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