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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원전건설 백지화 요구 '희망버스' 행사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탈핵희망버스' 첫날 행사가 17일 저녁 경남 밀양에서 열렸습니다.

경남, 대구, 서울 등 각지에서 버스를 타고 온 1000여 명은 저녁 7시 밀양시 삼문동 야외 공연장에 모여 반핵 문화제를 열고, 신고리원전 5·6호기의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밀양시 부북면에 모여 송전탑을 세우기 위해 벌목이 진행된 화악산 현장까지 1시간여 동안 평화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행사 주최 측은 밀양 송전선로의 경우 신고리원전 5·6호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원전이 건설되지 않으면 송전탑도 필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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