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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32곳 후보 윤곽…야, 후보 단일화 경선 돌입

<앵커>

새누리당이 내일(18일) 마지막으로 공천자 발표를 하는데 서울 강남권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들어갔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남은 32개 지역구의 후보 검증을 거의 마쳤습니다.

강남을은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서초을은 막노동을 하다 서울법대에 수석 입학한 장승수 변호사, 송파병은 김을동 의원의 공천이 유력합니다.

대구 수성갑은 이한구, 수성을은 주호영 의원으로 가닥이 잡혔고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석호익 후보는 공천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세/새누리당 사무총장 : 문제가 된 후보들에 대한 재검토 문제도 오늘 중에는 양단간에 결정을 내릴 생각이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60여 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합니다.

서울 관악을과 울산 남구갑 등 10여 곳이 접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5차 경선에선 이윤석 의원과 이용선 전 공동대표 그리고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 김영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비례대표 심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병욱/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 : 60여 분을 면접 대상자로 추려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어젯밤 이해찬 전 총리를 만나 세종시 출마를 요청했지만 이 전 총리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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