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청이 준비 소홀로 지난 15일 발효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전산 면세 신청 접수를 21일부터 받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미국 관세청은 한미 FTA 시행에 맞춰 각종 관세 면제 품목 등을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전산을 통한 관세 면제 신청이 미뤄지고 있다.
미국 관세청은 한미TFA가 발효되던 지난 15일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지했으며 정상적인 관세 면제 신청은 21일부터 개시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한미 FTA 발효 시점을 기해 한국에서 각종 상품을 수입하려던 수입업자들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최태호 경제 담당 영사는 "한미 FTA 발효 시점인 15일 0시 이후 통관된 물품은 한미 FTA 특혜 관세를 적용받는데 문제가 없다"면서 "관세 면세 신청서를 추후에 제출하는 불편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미국 관세청은 전산 시스템 대신 서면으로 관세 면제 신청을 제출해도 무방하다고 알려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 관세청, 한미 FTA 전산망 21일부터 가동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