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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할리우드식 영화 공개…선거전 본격 시동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선캠프가 오바마의 지난 3년간 백악관 생활을 담은 17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하면서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영화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등이 등장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이 3년간 이뤄낸 업적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바이든 부통령은 임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에 병력 투입을 결정했던 당시로 꼽으며 만약 이 판단이 틀렸다면 오바마의 임기도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6일) 공개된 이 영화는 오스카상 수상자인 영화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이 제작했고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톰 행크스가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영화가 공개되자 공화당은 할리우드식 허구 영화라며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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