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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현정권은 은폐정권, 오만과 무책임의 극치"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고리원전 정전사고와 관련해 조직적인 은폐의혹을 지적하며 "현 정권은 은폐정권"이라면서 "오만과 무책임의 극치"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리 원전사고를 은폐했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다"며 "진실을 감추고 국민을 속인것은 국민들이 현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 신뢰의 노심은 이미 흘러내렸다"며 "현 정부와 새누리당이 원칙과 신뢰를 약속한다면서 잘못된 것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오만과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생을 파탄내고 굴욕협상을 시키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의 원칙이냐"며 "현정권과 새누리당이 바뀌기를 거부한다면 국민들은 정권을 바꿔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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