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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풀타임' 맨유, 유로파리그 16강 탈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패해 탈락했습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3대 2로 패했던 맨유는 2골 이상 넣고 이겨야 하는 원정 2차전에서 오히려 2골을 먼저 내주며 2대 1로 졌습니다.

박지성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예상외로 빌바오의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전반 23분 빌바오의 골잡이 요렌테가 중앙선에서 넘어 온 공을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 냈고, 후반 19분 디마르코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맨유는 후반 35분 루니의 만회골로 간신히 0패를 면했습니다.

슈팅 숫자에서도 14대 4로 빌바오가 압도했습니다.

맨유는 빌바오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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