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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아프간서 발생한 트럭테러에 '아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총기난사 사건의 여파를 수습하기 위해 아프간에 방문한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공항에 도착해 테러를 당할 뻔한 위기를 넘겼습니다.

나토군과 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패네타 장관이 영국군 기지의 공항에 도착하던 무렵 한 아프간 남성이 연료통을 실은 트럭을 몰고 패네타 장관을 태운 비행기가 착륙하던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활주로를 최고 속도로 달리던 트럭은 옆 구덩이로 빠져 화염에 휩싸이면서 비행기와 충돌하지는 않았고 패네타 장관 일행은 모두가 무사하게 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운전자는 연합군의 계약직 통역사로 근무했으며 당시 패네타 장관을 영접하기 위해 모여 있던 미 해병대원들을 공격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군 당국 관계자는 이 사건이 패네타 장관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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