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도내 각 시군마다 FTA 파고를 넘기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칠곡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토양 개선과 작물 생육 촉진에 효과가 큰 유용 미생물을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송태섭 기자입니다.
<기자>
칠곡에서 16년째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손병우 씨.
손씨는 5년 전부터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참외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할 때보다 여러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손병우/칠곡군 약목면 : 네, 화학비료를 쓸때 보다 차이점이 식물의 세균이 왕성하니까 토양이 많이 개량되고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참외 당도가 올라갑니다.]
농업에 이용되는 미생물은 유산균과 고초균 광합성균등으로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당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병·해충에 대한 면역성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칠곡군은 이에따라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유용미생물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233제곱미터에서 올해는 507제곱미터로 두 배 이상 확충하고 미생물의 효능도 높였습니다.
[주기룡/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미생물 시설은 120도 이상 고압멸균으로 해서 오염을 방지하였고요. 균체수를 100도 이상 높여서 기존의 미생물보다 활력을 더 증가시켰습니다.]
보급 농가도 지난해 250농가에서 올해는 1000농가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친환경 바이오 비료라고 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은 FTA의 파고를 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거름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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