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부녀 유죄 확정

아내에게 청산가리가 든 막걸리를 마시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과 딸에게 유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편과 딸이 무죄를 주장하며 낸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남편에게 무기징역, 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남편 62살 백 모 씨는 지난 2009년 7월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아내 최 모씨에게 마시게 해 최 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이들 부녀는 평소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오다가 숨진 아내가 이를 질책하자, 서로 짜고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10년 2월 1심 재판부는 이들 부녀에 대해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자백한 부녀 진술이 타당하다고 보고 남편에게 무기징역을, 딸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