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앨라배마와 미시시피주 2곳의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앨라배마주 경선에서 샌토럼은 34.5%를 득표해 29.3%를 얻은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29%를 얻은 롬니를 따돌렸습니다.
미시시피에서도 샌토럼은 32.9%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깅리치와 롬니가 각각 31.3%와 30.3%로 뒤를 이었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다만, 하와이 당원대회에서는 45.4%의 압도적 득표로 1위를 기록했고, 샌토럼은 25.4%에 그쳤습니다.
보수성향이 강한 남부지역에서 승리한 샌토럼 전 의원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확실한 양자 대결구도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공화당 보수세력이 이른바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깅리치에 대한 후보 사퇴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토럼, '남부 경선' 승리…롬니와 양강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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