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현장, 오늘은 대전입니다. 네, TJB의 이명숙 앵커?
(네 대전입니다.)네,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충남 유일의 슬로시티로 선정된 예산군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체험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조상완 기자입니다.
<기자>
슬로시티 체험마을을 찾은 주부들이 두부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간수를 부은 뒤 순두부가 돼가면서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양지바른 장독에서 익어가는 장맛을 보고는 모두가 반했습니다.
[음~ 우리 어릴 때 먹던 맛이에요 언니. 너무 맛있어요!]
체험객들은 이 마을에서 나는 채소와 양념만으로 직접 점심 밥상을 차립니다.
[이소자/공주시 금홍동 : 옛날 맛 그대로고, 여기 겉절이고 두부고 냉이국이고 다 맛있어요. 짱! 1등!]
충남 유일의 슬로시티인 예산군이 마련한 자연밥상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운영 이후에 입소문을 타고 벌써 300여 명이 체험했습니다.
[박효신/예산 슬로시티 협의회 사무국장 : 이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직접 체험하러 오시는 분들이 채취를 해서 직접 요리를 해서 드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2월 초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해보신 분들은 전부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또 돌담길과 느린 꼬부랑길을 걸으며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의좋은 형제 장터를 비롯해 13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산군은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대흥면 지역을 오는 2014년까지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키우기로 하고 인프라와 프로그램 보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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