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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산림 매년 평양 면적 사라져"

북한의 산림면적이 지난 20년 동안 30% 정도 줄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세계식량농업기구 보고서를 인용해, 재작년 북한의 산림 면적은 전체 국토의 47%인 566만 ㏊로 20년전인 1990년에 비해 30.9%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평양시 면적에 해당하는 12만 7천㏊의 산림이 없어진 셈이라고 이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베어진 나무는 연료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산업용 목재 생산과 일반목재 생산 용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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