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기업의 자금을 조달해주고 뒷돈을 챙긴 증권사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기업자금조달의 대가로 총 30억 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유명증권사 임직원들과 이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기업체 대표 등 10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유명증권사 임원 48살 한 모 씨 등 증권사 임직원 8명은 유상증자나 대출 처리 과정에서 적게는 1억에서 많게는 8억여 원까지 기업들로부터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증권사 임직원들은 기업이 정상적인 채권공모로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여의도 증권가 '검은 거래'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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