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파르친 군사시설에서 핵폭발 실험 흔적을 없애려고 한다는 서방 일부 외교관들의 주장을 일축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라민 메흐만파라스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핵 활동 흔적은 없앨 수 없다"면서 핵실험 은폐 주장은 "헛된 선전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라민 대변인은 "파르친은 일반적인 군사시설"이라면서, "최근 테헤란을 찾은 국제원자력기구 대표단이 이란 당국과 방문 합의가 조율될 때까지 기다렸다면 파르친을 방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방의 일부 외교관들은 지난 7일 테헤란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파르친 군사시설을 촬영한 최신 위성사진에서 핵 기폭 실험의 흔적을 없애려는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란, 서방 `핵실험 은폐' 주장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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